[연세대 국학연구원 HK사업단]국제학술회의 : 사회인문학의 시각으로 본 잡지
2010.08.18 1636


발표자 주요 약력
*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1966년부터 계간지 《창작과비평》의 편집인을 맡아 진보적 평론활동을 펼쳐왔다. 「새로운 창작과 비평의 자세」(1966), 「역사소설과 역사의식」(1967), 「시민문학론」(1969) 등 한국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다수의 평론을 발표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민족문학과 세계문학』(1978),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1979), 『민족문학의 새 단계』(1990),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2006), 『어디가 중도며 어째서 변혁인가』(2009) 등 다수가 있다.
* 마크 셀던(Mark Selden)
The Asia-Pacific Journal: Japan Focus의 공동 편집자이다. 코넬대학교 동아시아 프로그램의 선임 연구교수이고 빙햄턴 대학의 역사학과 사회학의 명예교수(Bartle Professor)이다. 1960년대의 the Committee of Concerned Asian Scholars의 창립멤버이고, 30년 이상 The Bulletin of Concerned Asian Scholars (후에 Critical Asian Studies)의 편집인을 맡아왔다. 주요 저서로는 (1971), Revolution, Resistance and Reform in Village China>(공저)(2007) (공저)(2008) 등 다수가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리정치학, 정치경제학, 역사 분야의 전문가이다.
* 김현주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조교수. 식민지시기 문학비평과 소설 전공.
주요 저서로는 <한국 근대 산문의 계보학>(2004), <이광수의 문화의 기획>(2005) 등이 있고, 최근 논문으로 ?년대 전반기 사회주의 문학 담론의 수사학」(2008), ?년대 근대적 학지와 텍스트의 위상학」(2008), ?년대 초 매일신보의 사회 담론과 공공성」(2009) 등이 있다.
* 코지마 키요시(小島潔)
2007년부터 이와나미 서점(岩波書店)이사(편집국 담당)로 재임하고 있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思想> 편집장을 맡았다. 1990년대 이래 문화연구, 마르크시즘, 페미니즘, 포스트콜로니얼리즘 등의 지식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온 전문 편집자이다.
* 우총칭(吴重庆)
중산대학(中山大學) 인문학원 중국철학연구소 연구원이며 광동시 철학학회 비서장 등을 역임했다. 1993년 <岭南文化时报>창간하고 1998년 정간까지 주간을 맡았다. 2001년 6월부터 <개방시대(开放时代)> 주간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儒道互补>(1993)、<穿越斑马线>(1993)、<本土情怀>(1998) 등 다수가 있다.
* 최기숙
연세대 국학연구원 HK교수이며 한국고전산문을 전공했다.
고전문학의 현대적 소통을 위해 고전 텍스트의 번역과 비평적 글쓰기를 해왔다. 최근에는 한국에서의 인문학 학술사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전통 시기 글쓰기 양식을 대상으로 ‘쓴다는 것’ 자체에 함축된 비평과 성찰 행위에 관해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 『문밖을 나서니 갈 곳이 없구나-거지에서 기생까지 조선시대 마이너리티의 초상』(2007), 『한국여성문학연구의 현황과 전망』(2008), 『처녀귀신』(2010) 등이 있고, 최근 논문으로 「조선후기 사대부의 생활공간과 글쓰기 문화」(2008),「조선시대 사대부 문인의 ‘환상’ 인식과 문학적 향유」(2009), 「고소설에 나타난 ‘부부불화’의 통계분석을 통해 본 ‘부부 갈등’과 ‘결혼 생활’의 상상 구도」(2010) 등이 있다.
* 이경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사업단 HK연구교수이며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했다.
일제하 협동조합론에서 시작한 관심이 일상의 삶의 변화 특히 자주적인 협동운동과 공동체운동으로 확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일제하 금융조합 연구』(2002), 『식민지 파시즘의 유산과 극복의 과제』(공저)(2006), 『해방후 사회경제의 변동과 일상생활』(공저)(2009) 등이 있고, 논문으로 「총동원체제하 농촌통제와 농민생활」(2004), 「일제하 수리조합과 토지개량사업의 성격」(2003) 등이 있다.
* 권보드래
동국대 교양교육원 조교수이며 한국 현대 문학(소설)을 전공했다.
한국 근대의 ‘소설’ 범주 형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이후 1910~20년대 한국 근대 문학, 문화에 관한 여러 저서를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사상계를 비롯한 한국 현대문학과 사상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한국근대소설의 기원(2000), 연애의 시대(2003), 도전과 갱신의 한국문학사(2008), ?년대, 풍문의 시대를 열다(2008), 사랑의 불꽃․반항(외)(2009), 아프레 걸, 사상계를 읽다(공저)(2010) 등이 있다.
* 엘리 S. 김
UCLA의 Asian Languages and Cultures의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대 한국 역사를 전공하고 있다. 북한 지성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북한의 탈식민성: 월북지식인의 사회주의 국가 만들기’라는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다.
학술대회 발표 논문으로 “The Genealogy of North Korea Postcoloniality: the Discourse of the KAPF Artists in the late 1950s”(1950년대 말 카프미술 담론을 통해본 북한 탈식민성의 계보), the Sogang-KF Forum Series, April 30th 2010, “The Pursuit of Socialist Solidarity Across National Borders: North Korean Travel Ocherk in the 1950s”(1950년대 기행 오체르크를 통해 본 북한이 추구한 사회주의 연대), the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Annual Meeting, March 27 2010 등이 있다.
* 채오병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으며 역사사회학을 전공하였다.
남한의 탈식민 국가형성 문제를 비서구제국 일본의 식민통치와 그 여파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여 미시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식민지 조선의 비서구 식민구조와 정체성」(2007), 「사건사의 인식론과 방법론」(2009), 「식민구조의 탈구, 다사건, 그리고 재접합: 남한의 탈식민 국가 형성, 1945~1950」(2010) 등이 있다.
* 김재현
경남대학교 인문학부 교수이며 정치․사회철학을 전공했다.
하버마스의 해방론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콘스탄츠대학 방문교수(1992~1993)와 동경외국대학 조교수(2004~2005)를 역임했으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상임이사로 있다. 서양 정치․사회철학을 전공하면서도 근현대 한국사회의 서양철학 수용 문제에 대해 천착하여 많은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에서의 맑시즘 수용: 일제시대부터 1950년대까지」(1999), 「근대적 학문체계의 성립과 서양철학 수용의 특징」(2003), 「철학 원전 번역을 통해 본 우리의 근현대」(2004)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 사회철학의 수용과 전개」(2002), 「철학연구 50년」(공저)(200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