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 겸 중국연구센터장은 30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발간 학술지 '한국과 국제정치' 가을호에 게재한 '중국의 대한반도정책의 딜레마'란 논문에서 "중국은 대외정책과 한반도정책에 일련의 조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런 변수는 중국의 한반도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제한하는 구조적 조건이 되고 있다"며 "중국은 북한 포기나 한반도 통일이 초래할 전략적 손실을 여전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중앙일보 2015.09.30] "중국 대북인식 전환됐지만 北 포기하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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