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한국 최초의 대학부설 연구소로 창설되어 동북아 지역 연구 및 공산권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온 아세아문제연구원은 매년 다양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연구서적을 발행하여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연구소로 중추적 역할을 하여 왔다.
아연 통일과 국제평화센터는 인류의 상호이해와 문화 증진에 공헌한다는 아세아문제연구원 본연의 목표에 따라 북한의 사회·문화·역사·정치·경제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아세아문제연구원이 가지고 있는 학제 간 연구의 전통을 살리고 북한 지역연구에서 다량의 질 좋은 연구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북한 연구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북한학뿐만 아니라 연구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학과와의 공동연구와 국내외 연구교류를 통해 북한 연구의 연구공동체를 구축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북한지역전문가 양성하여 남북관계 증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