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아시아공동체포럼]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위기와 공동체의 미래
2017.07.04 2996
[제7회 동아시아공동체포럼]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위기와 공동체의 미래
아연 창립60주년을 기념하는 제7회 동아시아공동체포럼이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7년 6월16일 개막되어 이틀간의 행사를 종료했다.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위기와 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아연과 칭화대 당대국제관계연구원, 와세다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가 공동주최했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아시아의 경제전망과 도전”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 추이와 미래의 지역경제동향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곧 이어 “세계 속의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 라운드 테이블은 손기영HK교수의 사회로 게이르 헬게슨 코펜하겐대 노르딕아시아연구소 소장, 우라타 슈지로 와세다대 아시아태평양대학원 학장, 쟈오 커진 칭화대 당대국제관계연구원 부원장이 유럽 공동체의 형성 경험과 동아시아 공동체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17일 오후부터 3개의 세션이 열려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정치, 경제협력, 근현대사에 대해 3개국 참가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제8회 포럼은 칭화대 당대국제관계연구원에서 2018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