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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현대일본센터 학술회의] 패전 후 귀환 일본인 기억의 다이내미즘과 식민지·제국의식

2014.11.25 2334

아세아문제연구소 현대일본센터에서 2014년 11월 21일(금) ‘패전 후 귀환 일본인 기억의 다이내미즘과 식민지·제국의식’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패전 후 식민지 문제를 망각하고 있던 전후 일본 사회에서 식민지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발언하고 발신했던 귀환 일본인들의 식민지 기억과 식민지·제국의식을 살펴보았다. 귀환한 일본인들이 직업, 세대, 젠더, 지역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식민지 체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민자의 식민지 기억은  "일본인의 해외활동에 관한 역사적 조사"로 대표되는 ‘공적기억’으로 수렴되고 만다. 이에 대한 천착과 함께 이러한 ‘공적기억’에 수렴되지 않는 다양한 체험들을 복원해 내는 동시에, 전후에도 부식되지 않는 귀환 일본인들의 ‘제국의식’을 축출해내고자 하는 자리였다.

 

(자세한 학술회의 내용은 첨부된 학술회의 자료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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