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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약체제 이후 개항장에서 조선인과 중국인의 갈등과 해결방식

2009.11.15 Views 2009.11.15

[ARI Working Paper Series No. 8]



근대 조약체제 이후 개항장에서 조선인과 중국인의 갈등과 해결방식



박정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


 




박정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 서울디지털대학 겸임교수, 한신대 학술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에 재직중이다. 대표저서로 "근대 중국 대외무역을 통해 본 동아시아(2008)", "중국의 변강인식과 갈등(2007)" 등이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중국의 동남아시아 무역과 화교의 역할", "1868-1913년 중국 대외무역의 구조와 특징"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논문소개

본 연구는 새로 발굴된 자료인 「淸季駐朝鮮使館檔」(1882-1943년)을 통해 근대 이후 조선 내 청국 조계와 開市의 성격과 의미를 살펴보고, 여기에서 조선인과 중국인이 어떤 갈등을 일으켰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살펴봄으로써 근대 조약체제가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중국 상인들은 근대 이후 한중관계의 중요한 축을 형성했고, 조계지와 開市에서 활동하면서 조선에 사회경제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때로는 조선인들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 근대 이후 한중관계는 상업과 인적 교류로 중심이 옮겨졌고, 이러한 상업과 인적교류를 살펴봄으로써 근대 이후 한중관계의 변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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