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문제연구소에서는 노원평생학습관과 협력하여 시민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주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문화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서울 문화의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모시고 모두 4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합니다.

서울 문화 산책

우리는 서울에 살고 있지만 막상 서울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 요즘 외국여행이 일반화 되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유적은 직접 찾아보고 상당한 지식이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수도 서울을 문화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작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무지하다. 자신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지도 못한다. 이 강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이다. 문화는 멋지고 고상한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부딪히고 체험하는 모든 것이 서울 문화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이 강좌에서는 서울의 일상생활을 소개하여 쉽게 서울의 문화에 접근하려고 한다. 강좌는 서울의 시장문화, 노름과 사행문화, 장례문화, 음주문화 등을 4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강의계획

- 1강(5월 13일, 금, 19시-21시): 서울의 시장문화(박은숙, 고려대학교 강사)

- 2강(5월 20일, 금, 19시-21시): 서울의 노름과 사행문화(김윤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 3강(5월 27일, 금, 19시-21시): 서울의 장례문화(정일영, 국가보훈처 독립운동사료수집 전문위원)

- 4강(6월 3일, 금, 19시-21시): 서울의 음주문화(최규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 수석연구원)